사랑이 온다 19회 줄거리 하석진 안희연 거절에도 직진 고백 배윤규 8년 사기 진실 충격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19회 방송에서 배윤규가 마주한 8년 사기극의 진실과 하석진이 안희연의 모진 거절에도 굴하지 않고 직진 고백을 던진 긴박한 전개를 정리해 드립니다. 가족의 아픔 속에서 피어나는 절절한 위로와 앞으로 휘몰아칠 이야기 흐름을 놓치지 마세요.
사랑이 온다 19회 줄거리 배윤규의 8년 세월이 통째로 무너진 밤
안녕하세요 돼지엄마예요.
주말 저녁에 혼자 조용히 리모컨을 잡고 본방을 보다가 턱이 툭 떨어질 뻔했지 뭐예요.
화면 속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사연에 가슴이 너무 먹먹해져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답니다.
사건의 중심에 서 있던 한규오(배윤규 분)가 마주한 현실은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였어요.
자신을 챙겨주는 줄로만 알았던 호스트바 주임과 손지열 부부에게 지난 8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착취당했더군요.
젊음과 피땀을 고스란히 바쳤던 시간 전체가 새빨간 거짓말이자 사기극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와…
순간 집안이 조용해졌어요.
믿었던 사람에게 완전히 등을 찍힌 그 서늘한 배신감을 대체 어떤 말로 위로할 수 있을까요?
자괴감과 끓어오르는 분노에 온몸을 떨며 어쩔 줄 몰라 하는 규오의 표정을 보는데 제 가슴이 찢어지더라고요.
내가 잘못 본 줄 알았을 정도로 가해자들의 뻔뻔한 행태는 보는 사람마저 주먹을 쥐게 만들었습니다.
청춘의 황금기인 8년을 남의 농간에 몽땅 도둑맞았으니 세상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심정이었을 겁니다.
김무진의 든든한 응징과 안희연 배윤규 남매의 오열
그런데 말이죠.
완전히 무너져 내릴 뻔한 규오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며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이 바로 김무진(하석진 분)이었어요.
무진은 이미 가해자들을 매섭게 응징해 버린 뒤 스스로 든든한 맏형 자리를 자처하고 나선 상태였답니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규오는 누나 한규림(안희연 분)을 마주하자마자 참아왔던 눈물을 왈칵 쏟아내고 말았지요.
서로를 끌어안고 목놓아 우는 남매의 모습에 저작권이고 뭐고 눈물이 앞을 가려 휴지를 몇 장이나 뽑아 썼네요.
“내가 8년 동안 해봐서 그 마음 잘 안다”라며 규오를 품에 보듬는 규림의 떨리는 목소리가 안방을 울렸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규오가 홧김에 더 큰 사고라도 치지 않을까 덜컥 겁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든든한 무진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최악의 파국은 피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가슴을 쓸어내렸지요.
거절에도 꺾이지 않는 하석진의 직진 고백과 흔들리는 규림
하지만 이 집안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동생의 비극과 얽히고설킨 집안 사정 탓에 규림은 무진의 손길을 매몰차게 뿌리치며 밀어내려고 하더군요.
자신의 처참한 상처 때문에 무진까지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는 생각에 차가운 가시를 바짝 세운 모양새였어요.
“못된 말, 아픈 말, 상처 주는 말, 얼마든지 해. 네 말에 네가 상처만 받지 말고.”
이 남자의 깊고 단단한 눈빛을 보면서 괜히 제 코끝이 다 찡해지더라고요.
자신이 지칠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 짐작은 틀렸으니 다신 널 놓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에선 절로 탄성이 터졌습니다.
음…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저렇게까지 스스로 방패가 되어주는 어른 남자의 헌신이라니요.
밀어내는 규림의 아픔도 충분히 이해가 가면서도 꿋꿋이 직진하는 무진의 진심이 부디 통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가족이라는 질긴 끈 속에서 상처와 회복을 함께 겪어내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니 생각이 참 많아집니다.
험한 세상 속에서 진정한 내 편 하나가 곁에 있어 주는 것이 얼마나 커다란 구원인지 다시금 곱씹게 되네요.
남은 회차에서 이들이 8년의 깊은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환하게 웃게 될지 애정을 담아 끝까지 지켜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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